신평 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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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송씨(新平 宋氏)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
시조 및 역사신평 송씨의 시조는 고려시대에 봉익대부(奉翊大夫) 서운관정(書雲觀正) 겸 습사도감판관(習射都監判官)을 지낸 송구진(宋丘進)입니다. 《신평송씨보(新平宋氏譜)》에 따르면, 송구진은 연산에 대대로 살았으며, 후손들이 시조의 선조가 살던 신평을 본관으로 삼았습니다.

여산 송씨(礪山 宋氏) 시조 송유익(宋惟翊)의 12세손 송말선(宋末善)이 홍주(洪州)의 신평(新平)에 정착하여 여산 송씨에서 분적(分籍)하였으나, 중간 계대(系代)가 실전되어 송구진을 시조로 하고 신평을 본관으로 삼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분파송구진의 5세손과 6세손에서 크게 4개의 파로 나뉩니다.

• 5세 송현량(宋賢良) - 영광파(靈光派)
• 5세 송현식(宋賢植) - 해남공파(海南公派)
• 5세 송현덕(宋賢德)
• 6세 송희경(宋希璟) - 담양 노송공파(老松公派)
• 6세 송구(宋龜) - 장성 참판공파(參判公派)

• 송희경(宋希璟): 조선시대 판사재감사(判司宰監事)를 지냈습니다.
• 송흠(宋欽):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전라도 관찰사, 이조·병조 판서, 우참찬 등을 역임하고 청백리에 녹선되었습니다.
• 송순(宋純):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으로, 대사헌, 우참찬 등을 역임했으며, 〈면앙정가〉 등 가사 작품을 남겼습니다.
• 송진우(宋鎭禹): 일제강점기 동아일보 사장을 지냈고, 광복 후 한국민주당을 결성하여 활동했습니다.
• 송상현(宋相現): 서울대학교 법대 교수,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역임했습니다.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산면
•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 전라북도 부안군 내산면